지역경제 살리기 위한 ‘오산자연생태체험관’개장 대환영

오산오색시장상인회, 오산자연생태체험관 건립 지지 성명서 발표

신동성 | 기사입력 2020/09/15 [17:08]

지역경제 살리기 위한 ‘오산자연생태체험관’개장 대환영

오산오색시장상인회, 오산자연생태체험관 건립 지지 성명서 발표

신동성 | 입력 : 2020/09/15 [17:08]

 오산 오색시장상인회 천정무 회장이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 오산인포커스

 

최근 오산시 청사에 공사 중인 오산자연생태체험관 개장을 앞두고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일부 반대 세력의 목소리와 지역 정치계의 발목잡기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 오산오색시장상인회가 ‘오산자연생태체험관 조성사업’에 대한 지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는 오산소상공인연합회의 성명서 발표 후 하루만에 연이은 지지 성명 발표로 오산 관내 시민사회가 나서 오산자연생태체험관 개관을 지지하고 있는 것이다.

 

오색시장상인회 천정무 회장은 “자연생태체험관은 오산시청광장과 시청사 옥상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의 문화공간, 관광인프라로 개발되는 사업으로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면서, “코로나19로 폐업 위기에 내몰린 소상공인들에게 위기 극복의 희망과 원동력이 될 자연생태체험관이 정상 개장될 수 있도록 오산시와 오산시의회가 힘써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오산자연생태체험관 개장을 지지하고 있는 오색시장 상인회 천정무 회장 및 임원  © 오산인포커스

 

성명서에는 ‘오산오색시장상인회가 앞장서 침체된 지역경제 극복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100년 경제를 준비하는 자연생태체험관조성이 정상적으로 개장될 수 있도록 모든 시민이 함께해 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인들은 비상한 각오로 대내외 변수에도 흔들림 없이 초심의 마음을 잃지 않고 고객에게 정성을 다함은 물론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특단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또 전통시장 발전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상인들의 경쟁력을 높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끄는 전통시장을 만들겠다.

 

이어 오산시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전통시장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각도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주신 곽상욱 오산시장 및 관계부서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산시가 추진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천정무 회장은 오색시장뿐 아니라 오산의 곳곳에는 문을 닫는 상가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오산자연생태체험관’개관은 상인들의 희망이 아닐 수 없다며 운암 상가가 살아나면 더불어 오색지장도 동반 성장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오산시 많은 시민사회가 오산자연생태체험관을 지지 성명이 이어지고 있어 일각에서의 부정적 주장을 일축하는 것으로 무엇보다 관광자원이 부족한 오산시를 홍보할 수 있는 자연생태체험관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으로 오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동성 기자  osanin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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