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정보고, 오산시 및 관내 유관기관과 MOU 체결

오산시청, 고용복지+센터, 오산상공회의소, 한국노총오산지부 및 관내 대학교일자리본부 간 취업 지원 협력으로 상생 도모

신동성 | 기사입력 2020/09/17 [11:23]

오산정보고, 오산시 및 관내 유관기관과 MOU 체결

오산시청, 고용복지+센터, 오산상공회의소, 한국노총오산지부 및 관내 대학교일자리본부 간 취업 지원 협력으로 상생 도모

신동성 | 입력 : 2020/09/17 [11:23]

지난 15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정보고등학교와 오산시 그리고 유관기관과 특성화고 취업지원 관련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 오산인포커스

 

오산시 오산정보고등학교(교장 임규택)는 현재 재학생과 2021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되는 오산정보고등학교 학과 개편(지식재산경영과, 자산관리과, 마케팅콘텐츠과, 융합소프트웨어과)에 발맞추어 학생들의 IT+IOT(사물인터넷)+소프트웨어와 지식재산 및 세무·회계 분야의 취업률 제고를 위한 노력으로 오산시청·고용노동부 오산고용복지+센터·오산상공회의소·한국노총오산지부·한신대학교 진로취업본부·오산대학교 학생취업처·오산정보고등학교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9월 15일(화) 15시에 오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오산시장(곽상욱)을 비롯한 취업 관련 유관기관장과 특성화고의 현황과 문제점 및 구체적인 개선 방향에 대한 지원책을 토의하고 업무 협약 체결식으로 진행되었다.


오산정보고등학교는 학과에 맞는 다양한 취업처 개발을 통해 학생 수요 맞춤형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인성과 창의성 및 전문적인 실력을 키우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오산, 평택, 수원, 화성 동탄 산업단지의 중견·중소기업, 대기업과 협약을 맺어왔고 2019년부터는 오산, 화성지역 변리사 사무소들과 학과 개편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고 최근 2020년 7월 15일에는 동수원지역세무사회(동수원, 화성 병점, 오산 지역 포함)와도 산학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주요 취업지원책으로 오산시 청년 인턴 채용시 적용, 중소기업 채용 장려금 지원, 사회적 기업 인력 채용 지원 및 청년일자리 카페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 지원, 취업 집중지원 기간(2020.9월~12월) 운영으로 취업캠프, 구인 발군단, 구인·구직 만남의 장 운영, 상설·동행 면접 운영, 기업 신규 등록 시 오산정보고등학교 학생 취업 연계 등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되고 구체적인 취업지원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산 관내 유일한 특성화고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최근 경기 침체와 사회적 불황으로 인해 고졸 선취업이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었으나 오산시청을 비롯하여 여러 유관기관들이 앞장서 특성화고 살리기에 나섰다는 점은 무척 시사하는 바가 크다.

 

또한 2021학년도 신입생(현재 중학교 3학년)부터는 학과 개편으로 새로운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되었으며, 여러 부처에서 진행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본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자신들의 잠재역량을 키울 수 있는 토대가 구축되었다고 할 수 있다.

 

임규택 오산정보고등학교 교장은 “지역의 경제를 살리는 것은 가장 오랫동안 지역에 남아 활동하며 지역애를 실천하는 인재에게 물심양면으로 투자하는 것이고 장차 이 학생들이 이 지역에서 결혼하고 자녀를 낳아 민주시민이 되는 것이야말로 지역사회 발전의 기본이자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오산시청을 비롯한 관내 대표 유관기관들과의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은 오산시뿐만 아니라 오산정보고등학교가 장차 경기 남부지역의 고졸 취업의 메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향후 오산시청, 한국노총오산지부 및 오산상공회의소,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신대학교, 오산대학교 등이 오산정보고와 함께 일학습병행 기업을 발굴하고 교육과정 연계를 통해 상생을 도모하여 일학습병행제도 정착 및 전국 최초 AI 혁신도시 발전으로의 견인차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

 

 

오산인포커스  osanin4@daum.net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