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영원한 청년 이성혁 의원, 청년정책은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언론3사 기획 인터뷰 두 번째 만남, 오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성혁 의원을 만나다!

신동성 | 기사입력 2020/11/02 [20:10]

<인터뷰> 영원한 청년 이성혁 의원, 청년정책은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언론3사 기획 인터뷰 두 번째 만남, 오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성혁 의원을 만나다!

신동성 | 입력 : 2020/11/02 [20:10]

오산지역 언론3사(오산인포커스, 오산TV뉴스, 리버럴미디어)가 함께하는 기획 인터뷰 두 번째 순서로 지난 2일 오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성혁 의원을 찾아갔다.

 

영원한 오산청년 오산시의회 이성혁 의원은 유독 청년정책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신동성

 

이성혁 의원은 “오산시의회 7명의 의원 중 유일하게 인터뷰는 처음인 것 같다며 조금 걱정이 되지만 오산지역 언론3사에서 인터뷰 요청을 해주셔서 영광이고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초선 시의원으로 일하고 있는 소감

시의원이라는 직함으로 오산시의 행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며 시민의 고충을 해결해 나가야하는 임무는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

 

처음 1년은 배우는 자세로 임했으며 2년째에도 역시 배우며 일한다고 생각했다. 이제 3년째가 되었는데 한편으로는 마음이 무겁게 느껴진다. 지금도 무거운 마음으로 의정활동 중이고 그저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려고 한다.


▶청년정책에 관해 많은 의견을 내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청년정책을 생각하는가?

군 제대 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여 청년위원장으로 일했고 청년회의소라는 단체에서 8년가량 활동하면서 회장도 엮임 했다. 당시 청년이었던 제가 청년의 미래에 대한 관심이 있던 건 당연했고 지금도 청년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현재 오산시 청년정책은 청년들의 고용일자리 위주로 추진하고 있다. 저 또한 청년들의 혜택이 최대한 주어질 수 있도록 일자리 위주의 예산들을 많이 들여다보았다. 처음에는 그게 청년정책인줄 알았다.
하지만 이건 예전 정책에 불과하다고 생각이 든다.

 

이젠 바뀌어야한다. 앞으로 청년기본수립을 기점으로 다양한 시스템이 짜여져야 할 것 같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지만 그중 사회에 첫 발을 내 딛는 청년계층이 취약계층이 되어버렸다.

 

이제는 다양한 측면에서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짜야할 것이다. 앞으로는 청년들이 참여하여 정책제안, 기획, 심의 등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야하고 이를 적극 반영되어야한다. 청년들이 원하는 현실적인 정책을 펼쳐나가기 위한 정책체계가 바뀔 필요가 있다.

 

청년 관련 정책 중 청년이 월 10만 원씩 저금을 3년 동안 하면 1천만 원을 주는 경기도 정책은 정말 잘된 정책인 것 같다. 청년을 위한 예산을 사용하는데 있어 이러한 정책은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오산시가 개선되어야 할 사항
오산시는 유아, 아동, 청소년까지 모두 잘하고 있다고 본다. 특히 전국에서 알아주는 우수한 교육도시이다. 이제는 청년을 챙겨야하고 그러기 위해서 조직 개편이 꼭 필요하다.

 

관련부서를 개편해야하고 담당 부서장 및 실무자들이 지속적으로 협력사항을 논의해 진로 및 취업 선택을 폭넓게 하는 다양한 분양의 능력개발과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소통과 교류의 장이 필요하고 오산시가 적극적으로 마련해야한다.

 

저 또한 활동 중인 오산시 청년정책위원회와 관련부서가 소통하고 공유해야 하며 이를 근간으로 한 현실적 정책을 청년들에게 제공해야 한다.

 

-청년들에게 한마디
청년은 젊다. 마음가짐과 행동 및 태도가 겸손해야한다. 그리고 올발라야 하는 게 맞다. 하지만 청년의 비전에 대해 겸손하면 안되고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야한다.

 

매일 눈뜨면 찾는 필봉산, 오산시와 토지주의 갈등 원만한 해결로 오산시민의 휴식처로 남아있길 간절히 바라는 이성혁 의원  © 신동성


▶필봉산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이번 갈등과 필봉산에 대해 할 말이 있다면?

오래 전부터 눈뜨면 자연스럽게 가는 곳이 필봉산이다.

시와 필봉산 토지주들과의 갈등은 2년 전부터 등산로 시설물 철거소송이 있었다. 그때 두 번의 재판이 있었고 오산시가 패소하여 2021년 3월에 시설물 철거를 실시할 것으로 알고 있다.

 

올 6월부터 다시 불거진 사항은 2년 전과 같은 사항으로 오산시와 토지주가 만남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당시 토지주는 오산시가 해결하라는 뜻을 밝혔고 결과적으로 토지를 매입하라는 주장으로 파악된다. 만약 해당 토지를 오산시가 매입한다면 약 35억 원이 필요하고 매입을 한다 해도 또 다른 토지주들도 매입을 원할 것이다. 그래서 오산시는 세금 혜택 등 각종 혜택을 건의 했으나 받아드려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20년간 정부에서 도시계획시설로 묶어놨던 걸 20년 동안 장기 미집행으로 해지되면서 불거진 상황이다.

이는 오산시 담당 부서장들이 2년간 4번의 부서장 자리이동으로 토지주와의 협의가 안 된 것으로 판단된다.

 

오산시에는 몇몇 곳이 이러한 상황에 처해있지만 필봉산은 꼭 해결해야한다. 하지만 토지를 매입하기 위해 지방채를 발행한다는 것은 여러 어려움이 있고 그에 따르는 추가 예산이 더 필요할 수가 있어 간단한 일이 아니다. 오산시민으로서 상당히 안타깝다.


우리 오산시는 공원 일몰제에 해당되는 곳이 몇 곳이 있지만 면적이 작은 공원이 대부분이며 그 중 갈등은 이번 필봉산 등산로 토지뿐으로 알고 있다.

 

올해 7월말부터 해당토지에 대해서 도시계획시설이 해제(공원 일몰제)되면서 얼마 전 곽상욱 시장님과 토지주와 면담이 있었다. 곽 시장은 의지는 있으나 오산시의화와 풀어보겠다고 답변했을 뿐 어떤 해결책이 나온 것은 없었다.

 

제가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매일 찾는 필봉산은 오산시민의 휴식처이기에 꼭 해결되길 바란다.

 

▶시민들에게 한마디


안녕하세요. 버스타고 걸어 다니는 오산시의회 이성혁 의원입니다. 제가 버스를 타거나 걸어 다니는 이유는 솔직히 자가용이 없습니다.


요즘 할부로도 차를 쉽게 구입할 수는 있지만 의정활동에 보탬이 될까 버스를 타거나 걸어서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출퇴근길에 민원도 받고 혼도 나고 충고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보람을 느낍니다. 시민 곁에 한걸음 다가서기 위해 시작한 게 벌써 3년째가 되고 보니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든지 집 앞에서 저를 만나더라도 오산시의 문제점이나 개선점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고 연락주시면 바로바로 민원을 해결하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때로는 동네 아저씨처럼 그리고 아들처럼 또 친구처럼 시민의 입장에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앞으로 남은 의정활동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동성 기자  osanin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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