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찰서 중앙파출소가 오산시민간기동순찰대여성대에 겨울철 순찰에 필요한 물품을 기증했다.  © 오산인포커스

오산경찰서 중앙파출소(소장, 김기환 경감)는 지난 2일 코로나19의 여파에 힘든 생활 속에서도 지역 순찰을 게을리 하지 않는 오산시민간기동순찰대여성대에 겨울철을 맞아 순찰에 필요한 물품을 기증했다.

이날 민간기동순찰대여성대 사무실을 직접 찾은 중앙파출소 김기환 소장은 “늘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경기남부경찰청에서 협력단체들을 위해 예산이 지원되었다며 마스크 및 야광조끼, 핫팩 등 "코로나19와 겨울철 순찰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민간기동순찰대여성대 정경화 대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좀처럼 줄어들 기세가 보이지 않는 시국에 모두 어려워하고 있는 요즘 이렇게 따뜻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순찰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고 모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동성 기자  osanin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