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102주년 3.1절을 맞이하며,

차상명 | 기사입력 2021/02/01 [13:30]

<기고>102주년 3.1절을 맞이하며,

차상명 | 입력 : 2021/02/01 [13:30]

다가오는 3월 1일은 1919년 우리 민족이 일본의 압제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전국방방곳곳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쳐 부른지 102주년이 된다.

 

 

2020년 4월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우리나라 근대교육의 발상지인 정독도서관 외벽에 “독립운동가의 초상을 활용한 그래피티 작품을 조성한 바 있다.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김구, 고종의 비밀문서를 품고 파리로 간 김란사, 일왕 암살하려 했던 박열, 이토히로부미 저격 안중근, 도산 안창호, 홍커우 공원 폭탄 투척 윤봉길, 일왕에게 폭탄 투척한 이봉창 여덟 분이다.

 

오산에서도 독립운동이 일어났었고, 1919년 3월 29일 오산장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에 앞장선 오산 독립운동 8의사(공칠보,유진홍,이규선,이성구,정규환,김용준,안낙순,김경도)에 3.1독립항쟁의사 추모비가 2003년 3월 28일 위대한 선열들의 독립정신과 민족혼을 후대에 영원히 기념하고자 오산역 광장에 건립이 된 바 있다.

 

 

그런데 오산역 환승센터 건립으로 오산대역 맞은편 더샾 아파트 앞으로 이전이 되어 있고, 그 자리에는 방귀대장 뿡뿡이와 번개맨 그리고 커다란 연필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그리고 독립운동이 일어났던 오산시 오산동 354의 4 일대는 2014년 오산장터 주거환경관리사업을 통해 도로를 정비하고 추억의 골목, 광장, 커뮤니센터, 전망대, 공방촌, 미술세트장 등 새롭게 꾸미려 하였으나 초기부터 부실공사에 휘말렸고, 세씨봉 문화의 거리 등 과도한 이미지 부여로 탈이 나고 공사업체 부도와 공무원 징계 등 곡절 끝에 이제사 커뮤니티센터가 완공되고 소규모 공연장도 갖추게 되었다.

 

그러나 매년 3.1절 기념행사를 하는 그 자리에는 오산 독립운동 8의사에 대한 기록은 없고, 커뮤니티센터 현관에는 윤형주, 이장희 등 가수 이름을 새겨진 네온사인을 보게 된다.

 

 

뿌리 없는 나무가 없듯이 이음이라는 가치는 오산시가 화성군으로부터 1989.1.1. 분리 시 승격이 되고 오산시의 정체성을 찾기 위하여 시조를 까마귀, 시화 개나리로 하는 등 “오산시 상징물 관리 조례”를 1989년부터 여러 차례에 걸친 개정을 통해 30여년이 넘도록 이루어져 왔다.

 

또한 무형의 인재양성의 교육도시,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슬로건으로 평생학습마을, 런앤런 학습사롱 등 다양한 시민교육의 메카로 괄목할 만한 실적과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 놓은 것도 사실이다.

 

"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오산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까산이와 평생학습 교육도시에 드린 행재정적 비용과 시간과 노력은 오산에 대한 모습을 구현해 왔다고 하여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이에 더하여 문화교육도시로서 거듭나기 위해서는 본래부터 갖고 있는 오산의 소중한 가치를 더욱 형상화하고 발전시켜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독립 102주년을 맞이하여 숭고한 8의사의 숭고한 정신과 후세의 무궁한 가치 계승의 심화발전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건의안을 발의 하고자 한다.

 

첫째, 3.1독립항쟁의사추모비 이전(원상복귀)이다 오산대역 맞은편 더 샾 아파트 위치한 국난극복 공헌의 상징 조형물을 ①오산역 광장 또는 ②오산장터로 이전하는 것이다

 

 

둘째, 오산역에 있는 조형물 “방귀대장 뿡뿡이,번개맨,연필”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것이다. 시민 특히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친근한 ① 오산천 입구(농구장), ② 맑음터공원 가.에코리움, 나.분수대 다.캠핑장 ③ 더 샾 아파트(3.1 독립추모비 자리) ④ 오산시청 버드파크 옆 등으로 선정 이전 추진한다. 이를 위하여서는 ①국토의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②문화예술진흥법 등을 검토하고 당초 설치사업자와는 이전 시 관계를 잘 정리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이전에 민원 분쟁이 예성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③오산시공공조형물 설 치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할 필요가 있다.

 

셋째, 오산 8의사 기념관을 설치하는 것이다 정체성의 회복 그리고 숭고한 정신의 가치를 잇고 활동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오산장터 이음커뮤니티센터에 기념관을 설치하고 이음센터의 관계자들과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독립운동관련 자료 고증 등 발굴에 협업이 필요하며, 공연장에서는 필요시 오산장터 독립운동 영상물 고증을 토대로 방영을 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컨셉으로 접근해 나가면 좋을 것이다.

 

 

글, 사진 - 오산시민 차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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