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매홀로타리클럽 제11대 장현 회장  © 오산인포커스

회원들의 직업적 재능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오산매홀로타리크럽 제11대 장현 회장은 ‘조건 없는 봉사가 참 봉사’라고 말한다.

장현 회장은 2023년 7월부터 24년 6월까지 임기로 오산매홀로타리클럽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오산매홀로타리클럽 창립맴버로 활동 중 10주년을 맞이했으며 장현 회장은 11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에 앞서 크리스토퍼 49기를 수료 후, 크리스토퍼 평생교육원 오산지부 총동문회 사무총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오산에서 나고 자란 장현 회장은 “로타리 안에서 여러 봉사활동을 하면서 대상자들의 삶의 변화를 접하면서 봉사의 필요성을 깨달게 되었다”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오산시민의 행복한 삶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오산시드림스타트 미취학 아동을 위해 장난감 250세트를 기증했다.   © 오산인포커스

장현 회장은 ‘10년의 열정 100년의 희망 오산매홀 열정희망’이란 슬로건으로 10주년을 맞이한 오산매홀로타리클럽의 열정이 100년을 갈수 있는 희망의 봉사를 하고자 했다.

이에 여러 봉사 중 관내 장애인시설에 물티슈 지원 및 초평동 백미 기탁 그리고 드림스타트 미취학 아동 49명에게 580만원상당 장난감 기증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기증·기탁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장난감 기증 시 장난감 작동에 필요한 배터리까지 챙기는 세심함을 더했다.

또한 다문화 가정이면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및 가구 교체와 책상과 이불 그리고 LED등 교체 등 취약계층의 생활환경개선 사업을 펼쳐왔으며 LED등만 교체했던 가구는 임기 중 5가구 이상이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오산매홀로타리클럽 회원들 © 오산인포커스

장현 회장은 로타리안으로서 봉사란, “각자의 직업적 재능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문적인 기술을 나누는 것이 봉사의 개념”이라며 “우리 지역사회가 좀 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회원 각자의 직업상 봉사에 참여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적극 참여하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오산매홀로타리클럽은 올 하반기 봉사로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산타크로스 선물 이벤트와 장난감 기증 봉사를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