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철 의원, 오산시 따숨마스크 보육시설과 유치원까지 확대 지급해야

오산시, 긍정적 검토 후 3만장 추가 배부예정

신동성 | 기사입력 2020/03/11 [17:12]

김명철 의원, 오산시 따숨마스크 보육시설과 유치원까지 확대 지급해야

오산시, 긍정적 검토 후 3만장 추가 배부예정

신동성 | 입력 : 2020/03/11 [17:12]

오산시의회 김명철 의원이 오산시 따숨마스크 무료 배부에 관내 보육시설과 유치원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건의 했다.  (사진, 오산시의회)  © 오산인포커스

 

오산시가 전국 최초로 기능성 천 마스크에 필터 삽입형으로 특별 제작한 마스크를 관내 초·중·고 전학생 약 31,000명에게 1인당 2매씩 6만2천장을 제작해 무료로 배부하기로 했다.

 

이에 오산시의회 김명철 의원(미래통합당)은 지난 10일 오산시의회 제248회 임시회 회기 중 전국적으로 마스크 대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오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따숨마스크' 무료 배부에 관내 보육시설 유아 및 유치원 어린이들도 포함시켜야 한다는 건의가 있었다.

 

김 의원은 “오산시가 교육도시에 걸맞는 정책으로 전국 최초로 관내 학생들에게 마스크 무료지원 프로젝트로 ‘따숨마스크 프로젝트’는 참으로 좋은 정책이라며 보육시설과 유치원을 배제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는 유치원 또한 교육시설이기에 관내 학생들에게 무료 지원되는 오산시 '따숨마스크' 무료 배부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것이며 보육시설까지 확대 시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오산시의 따숨마스크 프로젝트는 일반 천마스크에 필터를 삽입할 수 있게 제작하여 관내 초·중·고 전학생을 대상으로 2장씩 무료 배부할 계획으로 약 9만2천장 제작에 4억 원의 예산이 집행 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김 의원의 추가 건의에 해당 부서는 긍정적으로 적극 검토하여 시행할 것으로 보이며 관내 보육시설 및 유치원 등에 배부 될 약 3만여 장의 마스크를 더 제작할 것으로 추가예산 약 1억8천여만 원을 책정해 ‘따숨마스크’ 무료 배부에 포함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따숨마스크’는 일반마스크보다 품질이 우수한 재질로 탄력이 있으며 자외선 차단기능이 포함된 UV원단을 사용하여 2중 필터를 삽입할 수 있는 기능의 고품질 마스크”라고 전했다.

 

오산시는 관내 초·중·고 및 보육시설과 유치원에 무료 배부하게 될 약9만2천장의 ‘따숨마스크’는 오산시 사회적경제기업에 의뢰하여 제작 할 예정이다.

 

 

신동성 기자  osanin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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