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운산초등학교 아버지회가 아이들과 함께 미니카 대회를 어울터에서 진행했다.  © 오산인포커스

오산 운산초등학교(교장 김명희)는 운산초등학교 아버지회와 함께 지난25일, ‘제3회 운산초아버지회 미니카 대회’ 행사를 진행했다.

운산초등학교 어울터에서 진행 된 이번 미니카 대회는 아버지들의 어릴적 미니카에 대한 추억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과학적 사고를 높여주며, 아빠와 친밀감 상승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미니카를 조립하고 미니카 전용트랙에서 친구들의 미니카와 스피드 경쟁 속에 진지함과 즐거움이 함께했다.

앞서 미니카 전용트랙을 준비하는 시간에 미니게임(신발던지기, 미니농구게임)등을 즐기며 다채로운 행사가 되면서 아이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운산초등학교 아버지회 김선호 회장은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학교생활의 일부를 함께하며 놀이 학습을 통해 아이들과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행사였다”며 “무엇보다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이번 행사가 3회째까지 올 수 있었고 이러한 행사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운산초등학교 아버지회는 오는 6월, ‘아빠와 함께하는 1박2일 야영’ 프로그램으로 안성 다목적 캠핑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9월엔 ‘아빠와 함께하는 기차여행’, 10월엔 아이들과 함께 ‘별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