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IL센터,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발적 동참

- 코로나19 여파 마스크 부족사태로 수제마스크를 제작하여 어려운 곳에 전달

신동성 | 기사입력 2020/03/19 [22:40]

오산 IL센터,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발적 동참

- 코로나19 여파 마스크 부족사태로 수제마스크를 제작하여 어려운 곳에 전달

신동성 | 입력 : 2020/03/19 [22:40]

오산IL센터는 수제마스크를 제작해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하는 지역내 이주근로자들에게 전달 했다.  © 이은정 기자


오산중증장애인자립센터(이하 IL센터)는 자발적인 사회 동참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수급이 부족한 마스크 사태에 대처하기 위한 수제마스크를 직접 제작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IL센터 오은숙 소장은 정부에서 마스크5부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수급양 부족으로 시민들은 약국 앞에 긴 줄을 서서 기다렸지만 발길을 돌려야만 한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지난 11일부터 주제마스크 제작에 동참하기로 했다.

 

마스크 제작에 필요한 재원은 IL센터 회원 및 직원이 십시일반 모았으며 오산시 호남연합회의 후원으로 원단과 원부자재를 구입해 한번도 만들어 보지 않은 마스크 작업에 착후 했으며 원단 상점 사장님의 제작 방법 및 패턴을 전수 받아 작업을 할 수가 있었다.

 

IL센터는 약 일주일간 200개의 수제마스크를 제작하여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 되었다.  © 이은정 기자

 

IL센터 회원 및 시민 봉사자들이 참여한 수제마스크 제작 작업은 약 1주일간 이어졌으며 주말작업은 물론 야간작업을 통해 200장의 수제마스크가 완성되었다.

 

이렇게 제작 된 수제마스크는 이중 원단 사이에 정전기필터를 삽입할 수가 있어 세균차단에 효과가 있으며 세탁하여 재사용할 수가 있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현 마스크 부족 사태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설명한다.

 

완성된 수제마스크는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었으며 약 20장 정도는 지역 노인요양센터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었고 정신장애인 센터에 20장의 수제마스크가 전달되었다.

 

또 지난 19일 오산에 거주하는 이주노동자를 케어하고 보호하고 있는 다솜교회(장창원 목사)에 IL센터가 직접 작업한 수제마스크(150장) 전달식을 가졌다.

 

다솜교회 장창원 목사는 힘든 작업을 통해 수제마스크를 제작한 것에대해 고생이 많았다며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가 필요하지만 구입하지 못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전달하겠다며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IL센터 오은숙 소장은 사회는 더불어 사는 세상이어야 한다며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돕는것이 마땅하다며 최근 코로나19로 마스크 대란에 우리의 작은 힘이 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은정 기자  osanin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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