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인구 50만 경제자족도시 및 예산 1조원 시대 확신

- 민선 8기 공약이행률 62%, 지난해 시정 운영 및 정책만족도 (82.7%) 대체로 만족 평가

신동성 기자 | 기사입력 2025/01/15 [21:06]

이권재 오산시장, 인구 50만 경제자족도시 및 예산 1조원 시대 확신

- 민선 8기 공약이행률 62%, 지난해 시정 운영 및 정책만족도 (82.7%) 대체로 만족 평가

신동성 기자 | 입력 : 2025/01/15 [21:06]

이권재 오산시장이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 50만 경제자족도시 및 예산 1조원 시대를 확신했다.  © 오산인포커스

 

이권재 오산시장이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 50만 경제자족도시 및 예산 1조원 시대를 확신했다.

 

지난 15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신년 기자회견에서 각 언론사 기자 약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 시장은 2년 6개월의 시정운영 성과와 향후 오산시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시장은 민선 8기 대표 성과로 2023년 11월 세교3 공공택지지구 신규 공급대상지 선정과 지난해 1월 대통령이 발표한 GTX-C노선 오산 연장 확정을 빼놓지 않았다.

 

이와 함께 지곶일반산업단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R&D센터 입주 및 30만 평 규모의 첨단테크노밸리의 조성 계획도 소개하며 '예비군 훈련장 부지 및 서울대병원 부지 활용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올해도 민선8기 취임 당시 초심을 잃지 않고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을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오산인포커스

 

특히 사통발달 반도체 중심 도시 오산시의 교통망 확충을 위한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착공 소식을 알리고 오산IC 입체화 및 하이페스IC 등의 청사진을 내놓았다.

 

또한 민선 8기 핵심사업 중 하나인 오산도시공사 출범을 소개하며 앞으로 도시공사의 조직 안정화와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있어 전문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시장은 "노후화된 오산 종합운동장을 이전해 대규모 체육행사·경기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레저·스포츠 활동을 가능케 하는 종합스포츠 타운으로 조성하고, 기존 부지에 고밀도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 랜드마크로 건설하겠다"는 포부를 발표했다.

 

이밖에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안정망을 더욱 촘촘하게 강화해 나가겠다며 저소득층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제공과 관내에 화장시설이 없어 시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고자 화장 장려금 최대 35만원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전국 최고의 AI 지능형 CCTV 설치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에 앞장서겠다”며 "올해도 늘 민선8기 취임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여러 기자들은 질의 응답 시간을 활용해 오산시의회가 발의해 가결 된 오산시 언론관련 예산 운용 조례안을 두고 상위법에 위배된 조례를 이행하고 있는 오산시를 지적하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신동성 기자 osanin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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