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최윤희 후보 출정식 및 본격적인 선거운동 전개

발전 없는 16년 청산, '사람이 바뀌면, 오산이 바뀐다!' 한 표 호소

신동성 | 기사입력 2020/04/02 [21:41]

미래통합당 최윤희 후보 출정식 및 본격적인 선거운동 전개

발전 없는 16년 청산, '사람이 바뀌면, 오산이 바뀐다!' 한 표 호소

신동성 | 입력 : 2020/04/02 [21:41]

미래통합당 오산시 최윤희 후보가 오산역 환승센터 앞에서 출정식을 통해 승리를 다짐했다.  © 오산인포커스

 

최윤희 미래통합당 오산시 후보가 제21대 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일 출근길 시민 등을 대상으로 '사람이 바뀌면, 오산이 바뀐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최 후보와 당직자들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선거사무소가 위치한 오산동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거리 유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어 아침 9시부터 최 후보는 주요 당직자들과 오산시 수청동에 위치한 현충탑에 모여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와 총선 선거 승리를 기원했다.

 

참배를 마친 최윤희 통합당 후보는 오산역 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선거 출정식을 갖고 “이번 선거는 오산이 새롭게 발전하고 변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주장했다.

 

최 후보는 “일자리가 가까운 도시, 엄마와 아이가 안전하고 편한 도시, 자녀들이 꿈과 실력을 펼칠 수 있는 교육도시, 따듯한 복지가 살아있는 도시 오산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16년간 오산을 독점해온 여당 정치 세력이 무엇을 이뤄냈는지 의문스럽다"면서 "먼저 경제와 일자리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기득권 구닥다리 정치를 청산해 발전하는 오산을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2일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지원유세에 나서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 오산인포커스

 

이날 오후 2시에는 최윤희 미래통합당 오산시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김종인 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오산시를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원동 이마트 앞 총선 유세 현장을 찾아,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정치·경제 등 미래를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선거"라며 최윤희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김종인 위원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에 ‘코로나19’감염병으로 소상공인을 비롯한 서민들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지난 3년을 지켜볼 때 현 정권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갈 자격이 부족한 만큼 시민들이 선거를 통해 평가를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4시부터는 오산 우체국 옆 유세 현장에 원유철 미래한국당 총괄선대위원장이 방문, “GTX 연장, 국립외상센터 기능의 대학병원을 유치하려는 최윤희 후보 지지하는 것이 지역발전을 꾀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날 각 유세현장에는 당원들이 음악에 맞춰 율동을 펼치며 “준비된 후보 기호 2번 최윤희가 기울어진 대한민국을 바로 잡겠다”고 외치자, 이자리에 참석한 많은 오산시민들이 환호하며 응원했다.
 

 

 

신동성 기자  osanin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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