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선정 마을기업에 오산 로컬푸드 협동조합 재선정지역 농산물을 안정적 판매 필요성을 느끼고 협동조합 설립, 영세 소농가의 농산물 판매로 농가 수입원 제공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올 하반기 마을기업에 경기도의 13개사가 선정됐다고 3일 밝힌 가운데 오산 로컬푸드 협동조합이 재선정 되면서 지역 소농인 및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더욱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산시에서 재지정 된 로컬푸드 협동조합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구성원들이 지역 농산물을 안정적 판매 필요성을 느끼고 협동조합 설립했으며 소농인의 고령화로 농작물 출하 및 판매 어려움에 도움이 되고자 계약재배를 통해 영세 소농가의 농산물 판매로 농가 수입원을 제공하고 있다.
로컬푸드 협동조합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지곶동에 위치한 농장을 임대하여 13가구에 무료로 텃밭을 분양하여 직접 농사를 지을 수 있게 하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하는 과정을 교육하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한다.
현재 오산시 세마동 주민센터 1층 로컬푸드 매장을 운영하며 2019년 신제품 조미료 개발, 2020년 명절세트, 김장재료 계약 재배, 수제청, 쿠키 등 제조 판매하고 있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지은 농작물을 제공하고 김장 담그기 행사에 활동하고 있다.
신동성 기자 osanin4@daum.net <저작권자 ⓒ 오산인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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