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주인이다! 생활권역 중심으로 행정 구역 개편해야

이권재, 주민들의 실생활 권역을 감안하여 오산-화성-평택 행정구역 개편 필요

신동성 | 기사입력 2021/02/22 [19:06]

시민이 주인이다! 생활권역 중심으로 행정 구역 개편해야

이권재, 주민들의 실생활 권역을 감안하여 오산-화성-평택 행정구역 개편 필요

신동성 | 입력 : 2021/02/22 [19:06]

국민의힘 오산시당협 이권재 위원장이 주민들의 생활권역으로 행정구역을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오산인포커스

 

국민의힘 오산시당협 이권재 위원장은 실생활 권역 중심으로 행정구역을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행정구역이라는 말의 사전적 정의는 행정기관의 권한이 미치는 지역을 행정구역이라고 한다.

 

또한 시민들이 실제 생활하고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생활권역이라고 한다. 그런데 행정구역과 생활권역이 지나치게 차이가 나면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오산시 행정구역은 북으로는 외삼미동과 양산동, 남으로는 갈곶동까지가 남북행정구역이며, 동서로는 부산동과 벌음동까지 비교적 작은 규모의 면적을 행정구역으로 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오산 외삼미동에 거주하는 사람의 경우 생활권역이 화성 병점과 동탄이라며 외삼미동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행정구역과 생활권역을 맞추려면 오산 외삼미동과 포스코아파트 주민은 화성에 편입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반면 화성시 황구지천을 중심으로 동쪽으로 살고 있는 정남면 주민들의 실제 생활권역은 오산시라며 이 지역 주민들 대부분이 장을 보기위해 오산 오색시장을 사용하고 병원이나 주민편의시설도 화성시 보다는 오산시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남면 동쪽의 주민들은 인도도 없는 황구지천을 건너 서쪽의 행정편의시설을 이용하지는 않고 있다며 그렇게 보면 황구지천을 중심으로 정남면 동쪽 일부는 오산으로 편입되는 것이 타당하다는 주장이다.

 

또한 오산시의 남쪽에 있는 갈곶동은 평택 진위천 북쪽 주민들의 생활권역으로 이 또한 주민들의 실제 생활권역인 오산으로 편입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권재 위원장이 연초부터 이런 주장을 들고 나온 것은 “지금의 행정구역이 사실상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지고, 해방이후 행정 권력의 편의성 때문에 실제 생활권역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행정구역과 생활권역이 일치하면 시민들의 불편함이 줄어들 수 있고 교육행정에서의 혼란도 줄일 수 있다”며 그럼에도 “생활권역과 행정구역 불일치를 계속 유지하는 이유는 행정 권력자의 이기심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백성이 나라의 주인인데 백성의 생활권역을 무시하고 행정의 편의성을 강조하는 것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사고방식이다. 19세기가 아닌 21세기인 지금, 우리나라의 행정구역 개편 시작할 때”라고 강조했다.

 

실제 각 시도 행정구역의 애매한 경계 지역에서 거주하는 주민들은 행정업무와 교육 관련으로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게 사실이며 보다 현실적인 생활권역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끊임없이 터져 나오고 있다.

 

 

신동성 기자  osanin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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