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조재훈 의원, 오산시 특별조정교부금 24억원 확보

오산 남촌대교 정비사업과 제10회 경기정원박람회 기반조성 예산 이재명 지사에 건의

신동성 | 기사입력 2021/07/06 [18:54]

경기도의회 조재훈 의원, 오산시 특별조정교부금 24억원 확보

오산 남촌대교 정비사업과 제10회 경기정원박람회 기반조성 예산 이재명 지사에 건의

신동성 | 입력 : 2021/07/06 [18:54]

경기도의회 조재훈 의원   © 오산인포커스


교통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오랜 세월을 버티고 있던 오산 남촌대교가 노후화로 인해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이 불가피한 가운데 해결책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조재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이 이재명 지사에 건의한 2건의 사업에 대해 특별조정교부금이 배분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재훈 의원 측은 지난 6일 이 지사가 개인 메신저를 통해 조 의원이 건의한 특별조정교부금이 배정되었음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오산 남촌대교의 노후화 및 교통 혼잡 문제를 제기하며 안전과 경관 사업예산을 제안했었으며 이와 함께 오산시가 2022년 제10회 경기정원박람회지로 선정되어 그 기반공사를 위한 예산지원도 이 지사에게 건의 했다.

 

오산 남촌대교는 수 십 년을 교통 대란을 겪으며 버티고 있어 안전 및 도시 미관 등 정비 사업이 불가피 했다.   © 오산인포커스

 

이에 이재명 지사는 오산 남촌대교 안전 및 경관 정비사업 예산 18억원과 제10회 경기정원박람회 기반공사 지원 예산 6억 원을 배분하면서 오산시는 2건에 대한 예산 총 24억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조재훈 의원은 “오산 남촌대교는 수 십 년의 세월을 버티고 있는 오산의 최대 교통 혼잡지역의 교량이다”라며 “노후화로 안전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교량정비 사업 및 경관 조성사업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특히 “아침과 저녁으로 교통 대란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라며 “차후 세교2 신도시 개발이 완료되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할 것이 자명하여 남촌대교 정비사업은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오산시는 2022년 제10회 경기정원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성공적인 박람회를 위해 기반공사를 위한 예산 지원이 필요했던 실정이라며 누구보다 오산천에 대한 애착을 강조했다.

 

한편 1년여 남은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오산시장 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보이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군 중 조재훈 의원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치열한 당내 경선이 예상되고 있다.

 

 

 

신동성 기자  osanin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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