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거리두기 최고단계 시행 시민 적극동참 당부

‘최대한 외출자제’ 백신접종자 예외없어

신동성 | 기사입력 2021/07/09 [13:49]

곽상욱 오산시장, 거리두기 최고단계 시행 시민 적극동참 당부

‘최대한 외출자제’ 백신접종자 예외없어

신동성 | 입력 : 2021/07/09 [13:49]

곽상욱 오산시장 © 오산인포커스

 

곽상욱 오산시장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3개 시·도에서 오는 12일부터 2주간 새로운 거리 두기 최고단계인 4단계를 시행하게 됨에 따라 시민 모두가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새 거리 두기 4단계는 사회적 접촉을 최소화해야 하는 ‘대유행·외출 금지’단계다. 사적 모임은 18시 이전에는 4인까지, 18시 이후에는 2인까지만 허용된다. 직계가족·돌잔치 같은 각종 예외도 인정하지 않는다. 출근 등 필수적인 활동은 하되 퇴근 후에는 최대한 외출을 하지 말고 집에 머물라는 취지이다.

 

거리 두기 조치에 더해 백신 접종자를 인원 제한 기준에서 제외하는 등 이달부터 시행된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도 중단된다.

 

직계가족 모임, 사적 모임·행사, 다중이용시설, 종교활동 등에 참여하는 경우 예방 접종자라 할지라도 모임·이용 인원 기준에서 제외할 수 없다.

 

결혼식·장례식은 친족만 참석할 수 있다. 친족은 8촌 이내 혈족, 5촌 이내 인척과 배우자를 말한다. 친족만 모인다고 해도 49인까지만 가능하다.

 

학교 수업은 원격수업으로 전면 전환된다. 단, 원격수업 전환은 준비 기간을 거쳐 1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현재 수도권에 적용되고 있는 유흥시설 집합금지(운영금지)는 계속 유지되며, 나머지 모든 다중이용시설은 22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모두가 불편하겠지만 불필요한 만남은 줄이고 외출을 제한해서 이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하자.”며 시민 모두의 지침준수를 당부했다.

 

 

오산인포커스  osanin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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