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부터 2022년 사이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고 보증기간(3년)이내 필터클리닝(사후관리)을 받지 않은 노후 경유 차량 111대를 점검했다.
점검 현장에서는 매연저감장치 정상 작동 및 파손 여부 등에 대한 점검과 매연농도 측정 후 기준농도 초과 시 필터 클리닝 무상 교체 등의 사후관리 조치도 이뤄졌다.
배출가스저감장치(DPF)는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에 부착하는 장치로 대기오염물질인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장치이다.
시는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중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아 매연저감장치(DPF)를 부착한 차량에 대해 향후 3년간 연 1회 필터 클리닝 비용을 지원하며, 부착 후 3년이 경과 된 차량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연 1회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서는 저감장치 부착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중요하다”며 “대기 속 미세먼지 줄이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현재 진행 중인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인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동성 기자 osanin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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