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와 아이치가쿠센대학은 2008년 교류협정(MOU)를 체결하여 매년 3명의 유학생을 상호 교환하여 파견하고 있다. 또한 교환학생 프로그램 이외에도 한국어·문화체험·단기어학연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하고 있다.
이번 수료식에는 교환학생 3명을 포함해 노재준 부총장, 노상은 국제교류원 원장이 참석했으며 수료식은 송별식을 기념하는 오찬 형식으로 진행했다.
노재준 부총장은“1년 동안 교환학생들이 한국에 와서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힌 것을 일본에 돌아가서도 기억하여 한·일 양국의 발전을 위한 우수한 인재가 되어 줄 것을 부탁한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에 학생들 또한 “한국에서 많은 친구들을 사귀었으며,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와 예술, 음식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이었으며, 본국에 돌아가서도 한국과 오산대학교를 잊지 않겠다.”라고 감사의 소감을 밝혔다.
본 사업을 주관한 오산대학교 국제교류원 노상은 원장은 “이번 일본 교환학생들의 국내 학업의 성과는 특별히 우수했으며, 좀 더 다양한 체계적인 한국어교육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체험 등을 통해 교환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밝혔으며, “2024학년에도 교내 우수 학생을 선발하여 3월에는 오산대학교 3명의 학생들이 선발되어 1년간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고 설명하였다. <저작권자 ⓒ 오산인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동성 기자 osanin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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