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산 전략공천지역구 선정. . .안민석 의원 컷오프?

- 오산지역 술렁. . . 예비후보들 경선 기회 달라

신동성 기자 | 기사입력 2024/02/28 [16:04]

민주당, 오산 전략공천지역구 선정. . .안민석 의원 컷오프?

- 오산지역 술렁. . . 예비후보들 경선 기회 달라

신동성 기자 | 입력 : 2024/02/28 [16:04]

 더불어민주당은 오산지역구를 전략공천 지역구로 선정하면서 5선 안민석 의원을 컷오프 할 것으로 보인다. © 오산인포커스

 

22대 총선을 42일 앞두고 각 정당의 공천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친명계 5선 안민석 의원을 '컷오프'하기로 했다는 기사가 지난 28일 오전, 보도되면서 오산지역이 술렁이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 안 의원은 자신이 현역의원 하위 10%라는 보도를 두고 ‘사실이 아니다’라고 적극 반박했었다.

 

이러한 가운데 22대 총선에 출마를 목표로 오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비후보 등은 상기된 기색이 역력한 가운데 민주당을 향해 경선 기회를 달라고 요청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신남 전 청와대 비서관은 입장문을 발표하고 "오산을 전략지역으로 선정한다는 당의 발표가 있었다"며 "아직 '전략공천'일지 '전략경선'일지 최종 결정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이며 민주당에 경선을 호소하고 있다.

 

조재훈 전 도의원 또한 "아직 정확한 발표는 없었다"며 "경선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곽상욱 전 오산시장 측 관계자 말에 의하면 "전략공천 지역구 발표는 있었지만 어떠한 판단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전략경선 또는 단수공천 등 긍정적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민주당은 차지호 카이스트 교수를 인재영입 후 오산지역구로 전략공천을 검토한다는 일부 언론 보도가 있었으며,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 또한 거론되고 있다.





신동성 기자 osanin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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